“하나님, 저희들을 세상의 등대가 되게 해주옵소서.
어두운 바다 가운데 길을 잃어 방황하는 수많은 배와 같은 영혼들에게 소망의 한줄기 빛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나 해가 뜨면 언제 그런 일을 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게 조용히 자신을 감추는 등대처럼 겸손한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런 소망과 겸손의 사역을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한 곳에 서서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등대처럼, 성실히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조형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