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리가 세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한결같이 가리킬 수 있는 나침반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세상에서 세상의 지도는 수시로 바뀌어 우리를 바르게 인도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실망만을 줄 뿐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언제나 주님의 은혜, 주님의 정의 안에 있음을 그리고 그들이 가야할 길이 오직 주님의 나라임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줄 수 있는 나침반이길 원합니다.
하나님, 당신께서 세상을 향한 러브레터를 쓰실 때, 우리가 당신의 손에 쥐어진 작은 연필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해 작은 연필의 연필심처럼 기꺼이 우리 자신이 쓰여져 닳아질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그리고 그 연필심을 가진 그 작은 연필들이 언제나 당신의 손 안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조형진 목사